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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3박 5일 여행] 공항-빠통시티 간 택시이용하기

 

푸켓에 가기로 결정은 했는데, 그냥 '푸켓이요~' 하면 푸켓으로 가주는 줄 알았던 것이 함정!
푸켓공항가는 비행기 안에서 탐색해 본 결과 푸켓에도 유명한 비치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 중에 가장 번화한 (놀기좋은) 곳이 빠통비치, 조용히 예쁜 비치를 보기에는 까론, 까따비치 등이 있다고 한다.


우리의 숙소는 빠통에 위치했다. 푸켓에 있는 내내 그냥 빠통에 있어야지- 라는 나름의 계획을 세웠다.

공항에 내려 옷을 좀 가볍게 갈아입고, 공항 밖으로 나갔더니 택시운전수 분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계셨다.
어떤 아저씨는 한명당 600바트를 말씀하시던데 어디서 살짝 본 바로는 공항-빠통까지 650~800바트가 적당 하고 했다.


사복보다 유니폼 입으신 분이 친절하고 바가지도 없지 않을까 싶어,
유니폼을 입고 코팅된 가격표를 들고 있는 기사아저씨께 가서 빠통에 간다고 하니,
공항 앞에 있는 택시회사 부스에 가서 돈을 지불하고 바로 차로 이동했다.

 


 

말은 안통했지만 그냥 조용-하고 친절하신 느낌이었다. 빠통까지는 40분~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가는 길에 갑자기 사무실에 잠시 들르시겠다고 하여, 택시 사무실에 들렀는데 이거 참 신경쓴 상술이다.


택시 회사 여직원이 자기소개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도 이 택시를 타지 않겠냐고 한다.
시간에 맞추어 호텔 앞에 지금 운전하고 계신 기사 아저씨가 픽업가니 그대로 타고오면 된다고 한다.
뭐 굳이나 거절할 필요도 없어 그렇게 하겠다고 하여 똑같이 800바트에 공항까지 오는 택시까지 예약했다.


빠통에서 뭐할거냐고 코끼리 트래킹이나 삐삐섬 투어 같은 부분도 같이 제공을 한다고 소개를 해주는데,
뭐 별다른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얽매이기 싫어서 그건 모두 예약을 했다고 하고 택시만 예약하였다.


기분 나쁘지 않게 상술을 잘-활용한 느낌!


여튼 굳이 택시를 잡고 예약하고 할 것 없이 한 큐에 왕복이 해결되어서 좋았다 :)

밤 비행기어서 돌아오는 시간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었는데,
이분들 베테랑인지라 저녁에는 트래픽잼 때문에 길이 막히니 1시간 정도 빨리 픽업을 오시겠다는 제안을 주고,
돌아오는 길에는 큰 길이 막힌다며 해안도로를 따라서 왔다.
회사를 통해 선불로 예약을 한지라 추가 요금 등이 생길 이유가 없다보니 맘편히 공항까지 잘 왔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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