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전달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포그래픽

정보전달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포그래픽

2012년 국내 SNS의 헤게모니는 인포그래픽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미 글로벌 기업에서는 활발하게 인포그래픽을 제작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도 인포그래픽을 시도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과연 무엇이기에 너도나도 도입하려고 노력하는 것일까?

<인포그래픽이란?>

인포그래픽은 Information(정보)+Graphic(그림) 의 합성어이다.
즉, 복잡한 수치나 글로 표현되어있는 정보를 그림으로 그려내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방대한 정보들이 존재하고 사람들은 조금 더 간편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보를 한 눈에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이미지'가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인포그래픽 사례>

인포그래픽이 대세라는 사실은 아주 간단하게 검증해낼 수 있다.
이미지기반 SNS채널인 핀터레스트에 접속하여 '인포그래픽(infographic)'을 검색해보자.

(핀터레스트에서 infographic 을 검색한 결과 )

보시다시피 검색결과로 다양한 인포그래픽들이 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나 같이 무식한 (?) 사람은 눈을 현혹시키는 인포그래픽을 나도 모르게 클릭하고 있고, 나도 모르게 이해하고 있게 된다.

<국내 인포그래픽 사례>

국내 기업들 역시 분주하게 인포그래픽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활발하게 인포그래픽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ollehKT의 올레모바일 블로그, 그리고 삼성화재를 꼽을 수 있다.

kt 올레모바일의 경우 전세계 통신사 중 kt의 트위터 팔로워수가 비교적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위와 같이 세계지도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였다.

삼성화재는 교통안전을 위해 타이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이미지화 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인포그래픽 그 이후는?>

인포메이션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인포그래픽이 생겨났다. 
그렇다면 인포그래픽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사용될 수 있을까?

바로 영상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비디오 인포그래픽이다. 
인포그래픽의 경우 시각적인 활용만 가능한 반면, 비디오인포그래픽은 음성데이터와 다양한 움직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는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고, 인포그래픽 그 이 후의 정보전달 수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