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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 3박 5일 여행 : 푸켓, 길거리 음식 맛보기


빠통비치는 엄청나게 번화한 거리다. 사람들도 가득가득하고 (재밌는건 대부분이 유럽인이라는 것!)

길거리에 꼬치, 구이 등등 여러가지 음식들이 팔고 있었다. 마치 우리나라의 야시장 같은 느낌이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야시장의 활기참이나 북적거림과는 이미지가 조금 다르다.

뭐 우선은 대낮부터 길거리 음식들이 쭈-욱 늘어서 있고,

더운 나라여서 그런지 모두 느긋~느긋하게 장사를 하고 계신다.




닭꼬치, 닭다리구이, 생선구이-  먹어보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아쉽게도 나는 한종류의 음식밖에 맛보지 못햇다.

워낙 음식먹고 탈이 많이 나기 때문에 맛있어보인다고 모두 먹어볼 수 없었다 ㅜ.ㅠ



작은 리어카에서 똠양꿍이나 팟타이 등의 국수 음식을 하는 분도 있었다.

이게 삶의 현장인가! 우리나라 포장마차보다도 신기한 광경이었다.



바나나 팬케익 가게도 상당히 많은데, 바나나 팬케익은 비교적 깔끔해보이기도 했고

달달한게 딱 내스타일일 것 같아 그냥 지나치치 못하고 사먹었다!


바나나 팬케이크는 40바트 (1,400원쯤) 였는데, 음 돌아오는 날까지 태국의 물가에는 적응이 안되었다.

밥한그릇이 30바트하는 것이 있나하면, 맥주도 30바트밖에 안하는데 바나나 팬케익이 40바트?

전체적으로 저렴은 했지만 우리나라 물가와는 매칭이 안되는 품목들이 몇개 있었다.



바나나 팬케이크는 동그란 반죽을 이렇게 피자치듯 늘어뜨려서, 그 위에 바나나를 얹고 사면을 접는다.

그리고 연유를 듬뿍 뿌려서 주는 음식! 구운 크레페 같은 느낌이랄까.


뭐 여튼 무지달고 무지 맛있었다! 딱 나같은 초딩입맛에게 맞을 법한 음식!

바나나 외에도 누텔라를 넣어주는 메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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