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방김거사야거(訪金居事野居)-정도전(鄭道傳) 

김거사의 시골 집을 방문하다


秋陰漠漠四山空(추음막막사산공) 

; 가을 구름 어둑하고 온 산이 비었는데


落葉無聲滿地紅(락엽무성만지홍) 

; 낙엽은 소리 없이 땅에 가득 붉어라


立馬溪橋問歸路(립마계교문귀로) 

; 시내 다리 위에 말을 세우고 갈 길을 물으니


不知身在畵圖中(불지신재화도중) 

; 내가 그림 속에 있는 듯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