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충동구매, 나이키 루나글라이드4 회보 (NIKE LUNARGLIDE4 BG)

오늘의 충동구매, 나이키 루나글라이드4 회보 (NIKE LUNARGLIDE4 BG)

얼마 전까지 헬스장에서 '나이키 프리런 2' 를 신었는데,

해질대로 해진지라 하나 새로 장만해야겠다 생각했다.

다만, 헬스장에서 신을 운동화로 비싼 신상을 사신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그렇지만 신상이 아닌 운동화는 도대체 어디서 산단말인가.

매장에는 모두 신상만 나와있으니 저렴한 운동화를 살 방법을 궁리하다가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나이키 팩토리 (NIKE FACTORY)' 를 추천받아 급! 나이키 팩토리로 향했다.

W몰 6층에 있는 '나이키 팩토리'에 갔더니 역시 팩토리다.

굉장히 많은 디자인의 스니커즈가 있었다. 물론 신상도 있지만 1~2년 지나 인기가 없어진 디자인도 많았다.

 

 

짜잔! 작년 가을쯤 폭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민 슈즈가 되었던 루나글라이드4를 발견!

가격이 대박이다. 원가 119,000원의 60% 세일가 47,600원!

마침!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 조합 회+보 다!  보는 즉시 230 사이즈로 신어보고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GET!

나이키 팩터리 입성 3분만에 구입완료! 발품파는 것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괜히 거저먹는 듯한 이 기쁨 >.<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니가 가지고 있는 아디다스 신발하고 뭐가 다르냐고.

내가 너무 좋아해서 닳을 때까지 신은 아디다스 메가토션 회+보 (G41875) 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을 보니 뭐 취향이라는게 어쩔 수 없나보다.

 

 

구입하고 그 길로 헬스장가서 뽀송뽀송한 새신을 신고 열심히 런닝 뛰었다.

새신발이라 런닝머신 위에서 살짝 미끄럽긴했으나 곧 헬스장에 최적화가 되겠지.

가벼워서 헬스장에서 신기로도 딱인듯 하다!

 

 

나의 운동을 잘 부탁한다. 루나루나!

 

 

 ▲ 나이키 팩토리가 위치한 'W몰'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