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의 충동구매, 잭퍼셀 슬립온

(3월에 써놓은 글을 이제야 발행하는 건 내가 게으르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


요즘 잭퍼셀이 대세아닌 대세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잭퍼셀의 둥그런 앞코가 딱히 예쁘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잭퍼셀을 구입한 모순은 여기부터 시작한다.

꼼데가르송 컨버스가 사고 싶었다. 품절되었다. 일본가서 사올까도 싶었지만 일본에 딱히 가고 싶지 않다.

직구 사이트들을 보니 꼼데가르송 x 잭퍼셀은 조금 있다. 그래서 그걸 찾자고 잭퍼셀을 뒤지다 뒤지다보니 끈없는 잭퍼셀이 눈에 띈다.

가죽컨버스는 늘 탐내던 아이템인데 끈없는 슬립온이라니 어쩐지 가죽의 시크함보다는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


무튼 본격적인 리뷰.



기존 컨버스 형태에서 변형이 되지 않은채 슬립온이 된지라

신고벗을 때 불편한 부분은 있다. 특히 가죽인지라 캔버스에 비해 더 신고벗기가 어렵긴하다.





잭퍼셀 로고 퍼레이드. 단순 필기체인데 간지가 나는건 왜일까.




끈없는 컨버스는 호불호가 많이 가리고 나역시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가죽이고 잭퍼셀이고 끈이 없고. 유니크 x 유니크 x 유니크 가 맘에들어서 일단 질렀는데 예쁘다.

만족이다. 그리고 길에서 똑같은거 신은 사람 한명도 못봤다. 그것도 만족의 이유 중 하나이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