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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로셀로나 10박 12일]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바르셀로나 숙소 추천!


중간에 사진이 날아간 것 같다. 사진이 이것밖에 남아있지 않다는게 서글플정도로 멋진 숙소였다.

파리에서는 아파트 전체를 렌탈했는데, 바르셀로나에서는 마땅치 않아 전용실을 렌탈했다.

(주인과 한 집에 묵되 전용방이 있는 것을 전용실이라고 한다)

먼저 위치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람블라스 거리에서 걸어서 5분!
즉 카탈루냐역에서 걸어서 5분! 

리세우역에서 걸어서 5분 유니버시타트역에서 걸어서 3분!


주인은 스페인 남자였고 직장인이다보니 집에 거의 없다고 해서 이 집으로 선택하기도 했고,

현지인과 함께 호흡한다는 것이 적잖이 기대되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쇼파가 집 주인이 묵는 침대. 정말로 저녁 늦게 들어와서 아침 일찍나갔다.

그리고 정면에 기타 뒷 쪽의 방이 우리가 묵었던 방이고, 기타 왼쪽이 화장실.



침실은 처음보는 외국인들에게 내어주고 본인은 쇼파에서 묵는 주인.

어떤 사람일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굉장히 좋은 인상이었고 벽에 빼곡히 붙은 포스터들을 보니

분명 예술이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고,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일본간의 역사라거나

남한-북한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만나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호스트!



남자 혼자 사는 집이지만 늘 외국인들이 묵으러 오고 있기 때문에 주방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었다.

B&B 의 장점. 자유롭게 주방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파리에서는 집 전체를 렌탈했기 때문에 주방 사용하는데에 눈치가 보이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의 숙소는 아무래도 주인과 함께 사용해야하는지라 자유로울 수 있을지 잠시 걱정했으나...

내가 일어나는 시간에 그는 이미 출근을 한지라. 아무런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출처: Airbnb)


이곳이 침실! 두명이 잘 수 있는 큰 사이즈의 침대인지라 동생과 둘이 자기에 불편함이 없었고

큰 창을 통해서 환기도 잘되고 햇볕도 잘 들어왔다.

Wifi 와 노트북도 사용할 수 있어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연락하기도 어렵지 않았고

중간중간 찍은 사진을 클라우드로 옮기기도 했다. 6일간 정말 편하게 있었던듯!



침실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동네가 보인다. 

딱! 바르셀로나의 느낌이 가득한 동네.



아래 URL 로 들어가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irbnb.co.kr/rooms/269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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