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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박4일] 느낌있는 부띠끄호텔, 텐페이스 (Tenface) 호텔


보통 방콕에 가면 다른 도시에서 가지 못하는 고급 호텔에서 묵는 경우가 많다고하여,

나도 풀이 넓-은 고급 호텔에서 푹 쉬다오나 싶었으나,

함께 여행하는 친구가 방콕에 몇차례 와본지라 이번에는 느낌있는 부띠끄호텔에 가고 싶다며 보여준 곳!

텐페이스 (Tenface) 라는 작은 호텔이었는데 보는 순간 나도 반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곳으로 결정했다.



한국에서 퇴근하고 비행기를 탔더니 방콕에 도착하니 12시쯤 되었다.

택시를 타고 숙소에 오니 2시경. 유명 호텔이 아니고 조용한 동네 안쪽에 있어 택시 기사님이 살짝- 헤매셨다.

그 밤에 호텔에 도착해서 만난 첫 광경. 우와!!!!!!!!!!!! 겁나 태국 같아!!!!!!!!!!!!!



고급 호텔에서 푹 쉬는 것도 좋겠으나, 태국 냄새 물씬나는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묵은 방은 거실과 부엌이 있고 양쪽 대칭으로 더블베드룸이 하나씩 있는 특이한 구조였다.

여자 셋이 놀러가서 넓게 쓰기에 딱 좋았다! 연인이 아니라 3명이상 가족이나 친구가 여행하게 된다면 완전 추천이다.




단 한글자도 알아볼 수 없으나 묘한 매력을 가진 태국 글씨.

그리고 붓으로 슥슥 멋스럽게 그려진 그림들하며, 너무 좋다!




딱히 풀에 들어갈 시간이 없어서 수영을 하지는 못했다.

풀은 굉장히 작아서 다른 손님들이 수영하고 있으면 함께 들어가기는 조금 민망-한 정도이나

수영하는 사람들도 크게 많지 않아 선점한다면 조용하게 즐기기에는 좋을 것 같다.

 


위치가 조금- 애매한데, 방콕 BTS 플런칫 (Ploen Chint) 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동네가 깔끔하고 한적해서 걸어오는 것도 재밌긴 하겠으나

쾌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굳굳인것이 호텔부터 플런칫역까지 툭툭이를 운행하고 있다.


왔다갔다 툭툭이를 타고 다녔고, 밤에 편의점 나갈 때도 툭툭이 타고 왔다갔다!


느낌있고 조용히- 즐기고 오자는 컨셉에 맞는 호텔이었다 :) 뀨

http://www.tenfacebangk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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