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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육아휴가 도쿄여행] 2일차 - 오모테산도 산책 (블루보틀, 마이센)


그렇게 전날 밤에 그대로 뻗었다가 둘째날은 오모테산도로!

블루보틀에서 텀블러를 사고싶다는 친구가 있어서 블루보틀에 들렀다.
어제 봤던 롯본기점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 역시 인기있는 카페여서인지 아침부터 사람이 많았다.


겨울은 쌀쌀해서 문제지만 하늘이 높아서 사진을 찍으면 색감이 너무 예쁘다.
이른 아침이라 길거리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산책하기에 좋았다.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집도 많았다.



간판이 심플하니 예뻤던 시계가게


뭘 먹을지 돌아다니다보니 마이센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찾아보니 이제 막 오픈시간이어서 줄을 서있는 것 같아 우리도 줄을 섰다.
다행히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었다.


가츠동과 가츠동정식, 흑돼지 돈가스도 하나 시켜봤다.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한 고퀄 돈가스 ㅜ.ㅜ


점심을 먹고 나와 오모테산도에 있는 예쁜 카페에 들르고 싶었는데 배도 부르고 시간도 애매해서 그대로 시부야로 이동했다.

 

시부야 근처에 있는 신사에 들렀다가 공항가는 기차를 탔다.

기차타기 전에 급하게 딘앤델루카에서 머그컵을 하나씩 구입하고- 허겁지겁 도쿄 바이바이 T.T

사실 나는 하루 더있다가 갈 예정이었는데 친구들이 간다니 어쩐지 나도 따라가고 싶어져서

숙소 환불도 못받아가며 취소하고 비행기표 바꿔서 한국으로 와버렸다 (ㅋㅋㅋ)


+ 길에서 카메라샷을 독차지하던 애기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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