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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6번은 술을 먹던 나는 이번주부터 그 횟수를 조금 줄이기로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말일이 되가면서 돈이 바닥났기 때문이었다.

29일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가려고 보니까, 맥주 한 병정도 마실 돈은 있는 것 같았다.
정말 기분좋게! 기분좋게! 한 병만 마시자! 하고 들어간 바.
마시고 싶은 맥주는 왜이렇게 많은건지 T^T

쿨하게 이찌방시보리를 뽑아들었다.
비오는 날 파라솔 밑에서 비맞으면서 마셨던, 카가미가와에 앉아서 마셨던,
더운 여름 날 교토를 헤집고 다니면서 마셨던, 이찌방시보리는 왠지 열대야와 어울리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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