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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여행은 가히 맛집기행이라고 할 수 있었다.
온가족이 계획 0% 로 제주도에서 만난 상황.

그때 그때 아이폰으로 여행정보, 맛집정보를 찾으며 다녔다.

첫날,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간 곳은 제주도 향토음식전문점 '유리네'

향토음식점이라고 해서 소박한 가게를 생각했지만,엄청나게 북적거리는 가게였다!




대한민국 100대 식당에 들었다고 하니 가히 그맛이 궁금하기도 했고,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었다!
재주도 현지인들은 전혀 없는 것 같았다. (일단 가격대가 쎄기 때문이겠죠)




식당내부는 정치인, 연예인, 예술인 등 유명인사들의 사인과 방명록으로 꽉! 차있었다.
그걸 읽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몇몇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보였다...
(밥 맛 떨어질 뻔)


인터넷브라우징에서 맛집 포스팅을 보니 갈치조림이 최고라는 평이 있었다!
고민도 하지않고 갈치조림으로 시켰는데!

살짝(?) 좀 많이 빈정상하는 일이 있었다.

우리 가족 5명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할아버지와 엄마는 거의 드시지 않는다고 볼 정도로 소식을 하신다.
그래서 갈치조림 大 (4인분) 와 공기밥 하나를 추가했는데,
종업원분께서 상당히 기분나쁘신 표정을 하시고, 5명인데 4명만 시키냐고 하시더라.....

 


여튼 그리하여 나온 갈치조림!
나는 모든 맛있게 먹는게 특기인지라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격이 살짝 비싸지만 갈치도 가득 들어있었다.
맛은 달달하고 매콤한 맛으로 우리동네에선 전혀 맛볼 수 없는 맛이었다!
(식구들은 너무 달았다고 함)



공항근처에 있어서 도착날이나 출발날 공항근처에서 식사를 하기에는 좋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세개정도만 주고 싶은 가게.

(맛있다고 해놓고 왜 세개냐고? 진짜 맛있어서 죽을뻔한 가게를 만나게된다)



↓ 유리네 에 가고싶은 분들은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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