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의 최고 관심사인 6.2 총선거! 아침 6시에 소중한 한표 를 던지고 강원도로 출발했다! (투표율에 바짝 쫄아서 실시간 트윗 해가며;) 추암해수욕장→묵호항→동진항→강문해수욕장→주문진항 의 코스! 애국가 영상에 등장하는 추암해수욕장의 촛대바위! 매년 누드사진촬영전이 개최된다고 한다. 아빠는 해돋이 장면을 꼭 찍고 싶어하셨지만 오늘은 투표날이기 때문에! 투표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 바닷바람은 조금 차가웠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늘색이 정말 너무 파랗고 예뻤다! 선거일인데다가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더 좋았다! 60대후반? 쯤으로 보이시는 노부부께서 사진을 찍고 계셨는데 할머니는 잘 못봤고 할아버지는 D700 유저셨는데 나이 드셔서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게 너무 멋지게 느껴졌..
앗! 까먹을 뻔했다 (;) 내소사로 가는 길에 작은 항구를 하나 찍고 싶다는 아빠의 요구(?)에 무작정 바닷가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바다가 없는 지방에 사는 우리가 느끼기엔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물이 빠진 부두는 어쩐지 공허한 느낌이다 누군가 고기잡이하러 나섰는지 길의 끝에는 트럭한대가 세워져있었다. 문외한인 나로써는 무엇을 잡는 배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이 작은 배가 저 망망대해에서 고기를 잡아온다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아무도 없는 부두였지만 배마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이름이 쓰여져 있는 것을 보고 사람 냄새가 나는 듯 ------------------------------------------------------------------------------------- 집 몇채가 모여있었을 뿐 마을이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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