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박4일] 토요일 낮의 짜투짝시장 방콕 첫날,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토요일에는 뭘 할 예정이냐고 물어봤다.택시 기사 아저씨, 호텔 프론트 아저씨 등등 천진난만한 미소에 참- 친절하다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영업을 하시는 모양이었다.짜투짝시장에 간다고했더니 토요일 낮에 사람 너~무 많다고. 볼 것 없다고 짜투짝시장에 가지말고수상시장에 가보라고 한다. 물론 예약은 자기가 싸게 해주겠다는 멘트와 함께.하마터면 깜빡 속아넘어갈뻔했으나 친구가 수상시장에 갔다왔다고 하여 호갱이 되는것은 막을 수 있었으나.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진짜 사람이 엄~청 많으면 어쩌지?아침 일찍 출발할 자신은 없는데. 푹 자야되는데.하지만 걱정은 잠시. 뭐 어쩌겠나. 딱히 갈데도 없으니 고! 툭툭을 타고 BTS 플런칫 (Phloe..
[방콕 3박4일] 느낌있는 부띠끄호텔, 텐페이스 (Tenface) 호텔 보통 방콕에 가면 다른 도시에서 가지 못하는 고급 호텔에서 묵는 경우가 많다고하여,나도 풀이 넓-은 고급 호텔에서 푹 쉬다오나 싶었으나,함께 여행하는 친구가 방콕에 몇차례 와본지라 이번에는 느낌있는 부띠끄호텔에 가고 싶다며 보여준 곳!텐페이스 (Tenface) 라는 작은 호텔이었는데 보는 순간 나도 반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곳으로 결정했다. 한국에서 퇴근하고 비행기를 탔더니 방콕에 도착하니 12시쯤 되었다.택시를 타고 숙소에 오니 2시경. 유명 호텔이 아니고 조용한 동네 안쪽에 있어 택시 기사님이 살짝- 헤매셨다.그 밤에 호텔에 도착해서 만난 첫 광경. 우와!!!!!!!!!!!! 겁나 태국 같아!!!!!!!!!!!!! 고급 호텔..
[방콕 3박4일] 방콕 현지인들의 맛집, 노스이스트 (North East) 요즘 홍대에도 타이 레스토랑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친구 중에도 마니악한 친구들이 꽤 있던데개인적으로는 타이 음식을 썩 좋아하지 않았다.몇년전 푸켓에 처음갔을 때 음식들이 입에 안맞아서 워낙 고생을 했기 때문인데,이번 여행 덕분에, 특히 여기 노스이스트 덕분에 그 '좋아하지 않는다' 는 평가는 '완전 좋아한다'로 격하게 변경되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호텔인 '소피텔소 호텔' 근처에 있는 현지 음식점이다.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던데 실제 우리가 갔을 때 역시현지 대학생들, 현지 가족들 등등 현지인들이 가득했다! 자리잡고 앉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무슨 메뉴가 이렇게 많은지다 그게 그거인것 같기도 하나....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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