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육아휴가 도쿄여행] 2일차 - 오모테산도 산책 (블루보틀, 마이센) 그렇게 전날 밤에 그대로 뻗었다가 둘째날은 오모테산도로!블루보틀에서 텀블러를 사고싶다는 친구가 있어서 블루보틀에 들렀다. 어제 봤던 롯본기점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 역시 인기있는 카페여서인지 아침부터 사람이 많았다. 겨울은 쌀쌀해서 문제지만 하늘이 높아서 사진을 찍으면 색감이 너무 예쁘다. 이른 아침이라 길거리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산책하기에 좋았다.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집도 많았다. 간판이 심플하니 예뻤던 시계가게 뭘 먹을지 돌아다니다보니 마이센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찾아보니 이제 막 오픈시간이어서 줄을 서있는 것 같아 우리도 줄을 섰다. 다행히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었다. 가츠동과 ..
[1박 2일 육아휴가 도쿄여행] 1일차 - 시부야 나베조우, 롯본기힐즈, 곤파치 1박 2일로 왠 해외여행이냐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도 있더라. 이번 여행은 아기를 키우는 엄마가 된 친구들과의 여행이었다. 사실 나도 처음 1박 2일 해외여행 가자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가능한건가? ㅇㅅㅇ 라는 의문이 앞섰고, 그렇게까지 가야하나? 싶었지만 들을수록 그녀들에겐 가야만 하는 여행이었던 것이다 ㅜ.ㅜ! 아기를 낳고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고, 기왕이면 리프레쉬를 위해 먼 곳으로 떠나보고 싶다는 친구들. (육아 중인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듯)그래서 1박 2일이지만 도쿄로 여행을 가기로 한 것이었다. (2017년 12월 여행)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날! 하루 먼저와서 업무를 했다. 아침에 일어나 친..
[다낭&호이안 4박5일] 호이안 숙소 예찬기 - 에센스 호이안 호텔 & 스파 호이안에서 묵었던 호텔도 너무 좋았다.청결도와 서비스가 완전 만족스러웠다. 로비 인테리어부터 마음에 들기 체크인을 할 때 웰컴드링크와 과일을 내어주었다. 직원들이 영어도 잘하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직원들도 있어 커뮤니케이션이 편했다. 식당도 세개나 있고, 수영장도 두개가 있었다.로비 바로 뒤에 있던 수영장. 안쪽에 있는 수영장보다 규모가 작고, 깊이는 깊지 않았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동과 그 앞에 있는 큰 수영장.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어 밤에 발담그고 맥주 한잔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음주수영하지맙시다ㅋㅋㅋ)다만 생각보다 물이 깊어서 ㅜ.ㅜ 수영을 못하는 나는 물놀이 하기 무지 무서웠다.아이들이 노는 얕은 동네에서 헤엄만ㅋㅋㅋ ..
[다낭&호이안 4박5일] 다낭 숙소 예찬기 - 더 블라섬 리조트 다낭이번 여행은 묵었던 두 개 숙소가 100% 만족이다.숙소에 대한 예민도가 높은 나를 이렇게 만족시키다니!다시 다낭을 찾으면 또 이 리조트로 올거야! 사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보면 조금 더 중심지에 있는 호텔도 있고, 프라이빗 비치가 있는 호텔도 있으나-내가 원했던 조건은 투숙객이 많지 않고, 물장구 칠 수 있는 풀이 있으면 되는 정도였기에 이 곳으로 예약을 했다.또 중요한 한가지는 이 곳이 리조트 건물도 있고 빌라동도 있어 독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빌라로 2박을 예약했고 1박에 20만원 정도로 예약할 수 있었다.숙박권에 30분짜리 풋마사지(2인)와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고 저녁에는 쌀국수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했다. 입..
[우붓 4박 5일 여행] 자연과 공존하는 우붓 애어비앤비 House Pino 사실 이번에 우붓이 마음에 들었으면 우붓 한달살기 같은걸 해볼까- 싶었었다.에어비앤비를 보니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숙소들이 워낙 많아 괜찮겠다 싶었던거다.우붓 숙소를 고르기 까지 20개 이상을 저장해놓고 고민고민하다 선택한 숙소! (결론적으로 비추천) 일본인이 운영하는 Pino House 이다.두채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일본인이 운영하니 깔끔할 것 같아서 이곳을 예약했다.평들도 도로에서 조금 안쪽에 있어서 조용하고 뷰가 좋다고 했다. ▼ 그 한적하고 조용한 뷰. 테라스에서 이 뷰를 보는 것은 좋았다.그리고 거기에 앉아 책을 읽었던 시간도 좋았다.대문을 들어간다. 건물은 나무로 지어져있고, 마당에는 식물들이 많아 정글에 있는 것 ..
[우붓 4박5일 여행] 우붓 중심가 둘러보기 & Paon bali 쿠킹클래스 숙소에서부터 중심가(사라스띠사원 근처)까지는 1키로정도 걸어야했다. 짧게 우붓에 머무르다보니 딱히 오토바이도 빌리지 않아 걸어가기에는 조금 먼 거리였다. 마침 비가 오기도 했지만, 인도 중간중간이 공사중이어서 걷기에 어렵기도 했다. (그렇다고 차를 타는건 더 비추! 걷는게 차보다는 빠를듯 ㅋㅋ) 그래도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뭔가 자유분방한 느낌의 귀여운 길이 이어진다. 풀이 있었던 Terasi 라는 스시 레스토랑. 가고 싶었는데 동선이 안맞아서 못갔다. 군데군데 공사중이었던 인도. 망연자실 ㅇㅅㅇ 사와스라띠 사원 연꽃호수 끝에 있는 사와스라띠 사원. 규모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앵글이 전부이니 넓지 않다. 입구 옆에 스타벅스가..
[우붓 4박5일 여행] 우붓 근처에 있는 프라이빗 리조트, 다라아유 (Dara Ayu) 우붓 4박 5일 여행 중 2박은 우붓 시가지에서, 그리고 남은 2박은 프라이빗한 숙소를 잡아 그저 숙소에 있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숙소를 굉장히 고심해서 골랐다. 나의 철칙!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없어도 숙소는 고심할 것!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라아유 빌라(Adiwana Dara Ayu Villas)는 완전 강추! 우붓은 다시 갈일이 있으려나 싶지만, 다라아유라면 다시 쉬러 오고 싶을 정도. ▼ 애초에 이 뷰에 반해서 예약한 곳이었다. 가성비 좋은 리조트가 꽤 많지만, 그 중에서 우다야(Udaya)리조트와 다라아유(Dara Ayu)빌라 마음에 들었는데, 우다야는 이미 객실이 없어서 다라아유로 선택했다. 다라아유는 우붓 북..
[우붓 4박5일 여행] 우붓 택시투어 한 날 (폴로 아울렛, 뜨갈랄랑, 띠르따엠풀, 뜨그누앙폭포) 우붓을 떠나 파양간에 있는 리조트로 옮기는 날, 어차피 이동하는거 택시투어를 하면서 이동해야겠다 싶어서 택시투어를 예약했다. 길에서 택시 호객을 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냥 호텔 픽업왔던 분에게 연락해서 가고 싶은 곳들을 말하고 함께 다니기로 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녔고 35만루피아(2만6천원꼴)를 냈다. (1) 폴로 아울렛 해외 나가면 쇼핑하기를 좋아하는 남편의 의견으로 폴로 아울렛에 갔다. (사진을 안찍었넹-) 발리에 폴로 공장이 있어 조금 저렴하다고 했다. 우붓에서 응우라이 공항 방향으로 40분 정도 가면 있었다. 팩토리형 매장이었는데, 물건 종류가 많은 건 아니고 완전 기본템들만 있었다..
[우붓 4박5일 여행] 먹는 것마다 맛있었던 우붓 여행 이제와 생각해보면 여행계획을 완전히 잘못 세웠던 것 같다. 우붓이라는 곳은 휴가가 길지 않은 한국인들에게는 스미냑이나 꾸따에서 묵으며 하루정도 투어를 하는 곳이었고, 비교적 휴가가 긴 서양인들에게는 빌라와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천천히 머무는 곳이었거늘. 고작 4박 5일을 가면서 천천히 쉬다오겠다는 계획자체가 맞지 않았던 거 였다. 트립어드바이저를 보며 가고 싶은 레스토랑을 몇곳 정해두었는데, 전부 중심가에서는 3km 이상이고, 우리가 거기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중심가에서는 고작 2박(하루반정도)밖에 하지 않아서 오토바이나 택시를 렌트 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아쉬운대로 숙소 근처에서 평이 좋은 식당들을 찾아다녔는데, 웬걸. 기대 이상으..
[크로아티아&피렌체 9박10일 여행] 신혼여행 최적합 호텔 두브로브니크 벨뷰 호텔 나는 여러 경험 덕에 숙소는 무조건 '편안한'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밥은 굶더라도 잠은 깨끗하고 편한 곳에서 자고 싶다는 주관이 굉장히 뚜렷하다. 그렇다보니 신혼여행지를 고르면서도 덜렁 '어디를 가자' 라고 정하기 보다 그 지역에 괜찮은 호텔을 알아보고 난 후에야 '그래 여기에 가자' 라고 결정을 했다. 사실 스페인의 마요르카 섬이나 크로아티아의 흐바르 섬 같은 곳에 가서 탱자탱자 놀고 오고 싶었는데, 유럽이 처음인 남편을 위해 어느 정도 관광도 목적에 두다보니 섬들은 포기하게 됐고! 두브로브니크 호텔 중에 뷰도 좋고 조용한 곳을 찾다가 벨뷰 호텔로 예약을 하게 됐다. 저녁 늦은 시간에 체크인. 건물이 보이지 않아 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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