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여행) 부다왕궁 앞 노점상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하늘은 쨍했고, 태양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실은 나도 다른 관광객들과 마찬가지로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교회를 둘러보고, 부다왕궁을 지나 세체니 다리로 내려올 생각이었다. 하지만 부다왕궁 앞에서 만난 상점 덕분에 계획은 깔끔히 무산되었고, 나만의 추억을 하나 더 만들었다. 마챠시교회까지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부다왕궁을 향해 걸어가는 길의 VIEW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멋졌지만, 태양이 너무 뜨거웠고, 그림자 하나 없이 이어진 길에 점점 짜증이 나던 차였다. 막 부다왕궁 입구가 보이는 길의 오른편을 보니, 작은 노점상 서너개가 모여있었다. 왕궁으로 향하는 넓은 도로에는 안어울릴 법한 노점상이었다.인형이 ..
나의 첫 유럽, 혼자 떠난 오스트리아 (1일차, 1) 나의 첫 유럽여행아시아 외의 지역으로 떠나는 첫 여행이었다. 별다른 의미는 없었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책으로 익힌 견문을 견문으로 인정하지 않는 듯했다. '로마에 가서 직접보니 책하고는 또 다르더라! 장난아니더라~' 라는 둥. 과연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그 장면은 책에서 접한 장면과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 라는 약간은 냉소적인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다.오스트리아로 떠나는 비행기. 한 번 경유를 해야했다. 문제는 오전 11:30부터 오후 20:30까지 타이페이 공항에 있어야한다는 것. 공항에 내려 먼저 네스카페 카페로 들어갔다. 카페야말로 시간을 때우기에 가장 적당한 곳이기 때문이다.여행 출발 전날까지도 업무가 많아 사실 in-out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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