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짤츠부르크에서 프라하가는 기차 처음부터 기차를 타고 프라하에 갈 생각은 전혀 없었다.여행 계획 초기부터 심하게 꽂혔던 '체스키 크롬로프' 로 이동할 계획이었고,심지어 한국에서 짤츠부르크 -> 체스키 크롬로프 구간 로보봉고를 예약했는데 놓혔다.로보봉고가 나를 짤츠부르크에 두고 출발해버렸다. 젠장. 원인은 기사아저씨도 영어를 못했고, 나도 영어를 못했고.통화를 했지만 서로 만날 곳을 정하지 못해. 그냥 떠나버린 기사아저씨.이 시대에 영어를 못해서 예약까지 다해놓은 봉고를 못타다니! 화나고 짜증나서 길에서 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일단 펑펑 울고 있는데 눈 앞에 보이는 버거킹. (나는 버거매니아다)마음을 달래러 일단 와퍼를 먹으러갔다. 다행히 와퍼로 기분이 풀렸다. 와퍼 하나로 '체스키 크롬로프..
[오스트리아 여행] 빈 그라벤과 케른트너 거리의 예술가들 케른트너 거리, 그라벤 거리, 그리고 슈테판 광장 일대를 돌아다니다여행 가이드북에는 적혀있지 않던 예상치 못한 즐거움들은 만났는데, 바로 거리의 예술가들이다. 온몸에 황금칠을 하고 동상처럼 앉아있는 남녀, 사람들은 그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돈을 주고 간다.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서도 볼 수 있는 동상 코스프레 (?) 는 기본. 작은 인형극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인형극이라니 돈조반니가 떠오르며, 그것 참 동유럽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피티 예술을 하는 청년. 이건 정말 예술이다.최근에는 홍대에도 락카를 들도 그래피티 예술을 하는 분들이 있던데,락카를 분사해서 저런 그림을 만들 수 있다니 그저 마냥 신기해서 동영상까지 찍어놓았다. 사람..
[오스트리아 여행] 빈에서 비엔나커피 맛보기, 카페 게르스트너 (Cafe Gerstner) 비엔나에 가면 비엔나 커피랑 비엔나 소시지 먹을 수 있나?라는 질문을 여행 가기 전과 여행 다녀온 후에 굉장히 많이 들었다.빈에는 비엔나 커피도 비엔나 소시지도 없었다. 흔히 (이제는 흔히 부르지도 않지만) 우리가 비엔나 커피라고 알고 있는 커피는 '멜랑쥬' 라고 한다.우유거품이 가득한 커피.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둘째날 아침. 기왕이면 멜랑쥬커피를 먹어보자며 케른트너 거리에 갔다.자허카페와 게르스트너가 유명한 것 같았는데 Forever21 에서 열심히 쇼핑을 하고 나오니 바로 옆에 게르스트너가 있어고민도 하지않고 게르스터너 카페로 들어갔다. 1874년부터 이 위치에서 황실에 납품을 하던 가게였다는 전통만큼이나 클래..
[오스트리아 여행] 짤츠부르크 잘자흐(Salzach) 강변에서 아침을! 짤츠부르크에서의 두번째 날,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났다.뭔가 먹을까싶었지만 워낙 아침을 안먹다보니 음식점에 들어가기 모호해서마트에 들러 요거트와 크로와상을 사서 잘자흐(Salzach) 강변으로 갔다.유럽에 와서 참 신기한 것은 마트 내에 있는 빵집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빵집과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다는 것. 날씨도 너무 좋고, 한산한 아침 도시의 풍경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한강에 비하면 동네 냇가쪽에 가까운 잘자흐(Salzach) 강. 그 아담함이 예뻤다. 햇볕이 잘드는 (그러나 자외선이 나를 피해가는) 벤치에 앉아크로와상을 꺼내자마자 참새들이 달려든다. 어차피 혼자 먹는 것 나눠먹어야지. 하고크로와상을 조금씩 떼어 건네주고 있노라니 내..
[오스트리아 여행] 빈에서 슈니첼 (Schnitzel) 먹기 지금 생각해도 빈에서 먹은 슈니첼 (Schnitzel) 은 최고였고,다시 빈에 갈 일이 생긴다면 고민하지 않고 또 그 집을 찾아가리라. (그대로이길 바라며) 혼자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한국인무리를 만나는 것이 민망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맛집에서도 예외는 아니다.처음보는 사람들과 말을 잘 섞는 편이 아닌지라 한창 혼자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데 누군가 말을 걸어오는 상황은 피하고싶다.슈니첼 (Schnitzel) 을 먹고는 싶은데 책이나 인터넷이나 모두 피그밀러라는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분명 피그밀러에 가면 한국인을 만날테고 괜한 대화를 해야할테고. 그래서 여행 중에는 최대한 맛집을 피해가려고 한다. 슈테판성당에서 그라벤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스타벅스..
- Total
- Today
- Yesterday
- 나가사키
- 사진
- 홍대
- 제주도
- 빠통
- 상하이여행
- 푸켓여행
- 일상다반사
- 스페인여행
- 대학내일
- 일본여행
- 홍대 카페
- 상하이
- 홍대맛집
- 상해여행
- 포르투갈
- 프랑스
- 사진이야기
- 스페인
- 푸켓
- 상해맛집
- 타이베이
- 가족여행
- 상해
- 파리
- 아이폰
- 대만
- 시코쿠
- 이탈리아
- 바르셀로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