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고개를 돌렸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피하지도 않고 앉아있었다. 날도 추운데 괜히 가엽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까이 다가갔더니 순식간에 두녀석이 더 나타났다. 처음에는 딴청을 피우면서 슬슬 기어나오더니 자리잡고 앉아서 사진찍고 있는 나를 보더니 경계심을 푼건지 놀아달라고 애교까지 부리고 있었다. 그렇게나 외로웠던걸까? 무서워하지도 않고 다가와서는 놀아달라는 모습이 어쩐지 많이 외로웠던것 같았다. 내일부턴 간식을 조금씩 챙겨다녀야겠다. (아 그러고보니 나 아이폰4로 바꿨는데; 밤이여서 그런지 탁월한 화질은 아니구나)
제주도에 여행을 간 3박4일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있었습니다. 제주도는 1년 중 300일이 비가오거나 흐린 곳인데, 정말 운좋게도 4일내내 해가 쨍쨍했죠. 덕분에 거의 더위먹기 일보직전까지 다녀왔습니다. 태양을 피해서 숲길로 달렸습니다. 5.16 군사정변 때 끌려온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해서 5.16 도로. 도로를 달리다보니 삼나무숲길이 나왔습니다. 숲길이라 훨씬 시원하더라고요! 빽빽하게 나무가 채워져 그 틈을 겨우 비집고 들어오는 햇빛덕분에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찰칵
다들 알고있는 Tip 일지도 모르겠다; 오늘 우연히 발견한 Tip! 키보드 순서 바꾸기 나에게 있어서 아이폰의 정말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다국어를 맘껏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컴퓨터로 쓰는 것보다 되려 편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_* 나는 지금, [한국어, 일본어, 이모티콘, 스웨덴어, 영어] 다섯가지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ㅠ_ㅠ 문자나 메모를 입력하려고 짠! 들어가면 처음으로 뜨는 키보드가 영어라는 점! 물론 자판변경 아이콘 터치몇번하면 넘어가지만; 누르다보면 다른 자판으로 넘어가기 일쑤고; 은근 귀찮았다. 그래서 한국어 자판이 메인으로 뜨게 바꾸고 싶어서 이것저것 해봤지만 방법을 못찾고 있던 중! 짜잔~ 지구본(자판변경아이콘)을 길게 쭉- 누르고 있으면 내가 설정해 놓은 키보드 목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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