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여행) 부다왕궁 앞 노점상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하늘은 쨍했고, 태양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 실은 나도 다른 관광객들과 마찬가지로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교회를 둘러보고, 부다왕궁을 지나 세체니 다리로 내려올 생각이었다. 하지만 부다왕궁 앞에서 만난 상점 덕분에 계획은 깔끔히 무산되었고, 나만의 추억을 하나 더 만들었다. 마챠시교회까지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부다왕궁을 향해 걸어가는 길의 VIEW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멋졌지만, 태양이 너무 뜨거웠고, 그림자 하나 없이 이어진 길에 점점 짜증이 나던 차였다. 막 부다왕궁 입구가 보이는 길의 오른편을 보니, 작은 노점상 서너개가 모여있었다. 왕궁으로 향하는 넓은 도로에는 안어울릴 법한 노점상이었다.인형이 ..
GoGo,내맘대로/Austria & Hungary & Czech
2013. 3.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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