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9박 11일] 작은 어촌 나자레에서 사르딘냐 (Sardinha assada) 먹기 출출한 기분에 동네로 나선다. 골목골목을 걸어다녀 본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골목에 화로를 꺼내놓고 생선을 굽는 집들이 보인다. 나도 오늘은 사르딘냐를 먹어봐야겠다. 가고 싶은 식당이 있다. 관광객을 위한 친절한 메뉴판 따위 없고, 영어로 말을 거는 그런 곳 말고. 그저 이동네의 느낌을 담은 곳을 찾고 싶었다. 해변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 걷다가가게 앞에서 권태로운 표정으로 수다를 떨고 있는 아주머니의 식당 앞에 머물렀다. 아직 점심시간이 되지 않았지만 사르딘냐를 먹고 싶다고 했더니 기다리라는 제스쳐를 하시고 주방으로 들어가셨다. 자리에 앉아 둘러보니 딱 머리속에 그리던 투박하고 촌스러운 식당의 느낌이다. 문제..
GoGo,내맘대로/Portugal
2015. 6. 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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