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포스팅에 이어 본격적인 여행 포스팅을 할차례! 귀찮다는 핑계로 미뤄둘까했지만, 그건 내 성격상 용납이 안된다. 이번 여행은 특별한 여행이었다. 이름하야! 나의평생지기 우리가족이 함께 떠난 '한여름의 제주도' 식상하기 짝이없는 포스팅 제목이지만 우리가족에게 있어선 더없이 뜻깊은 여행이었으리라. 올해로 팔순을 맞으신 할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나에겐 10년만에 할아버지와 찾는 제주도였다. 10년전 초등학교졸업겸, 할아버지 칠순겸 할아버지,할머니 손을 잡고 제주도를 여행했었다. 지금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계시지않는다. 10년전에 비해 너무 많이 늙으신 할아버지, 머리가 크면서 대화하는 시간도 줄고 많이 챙겨드리지 못했는데 10년만에 제주도 여행을 가자고하니, 할머니가 계시던 그 여행..
하악하악하악 가히 이것은 최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이 맛이 기억나고 또 먹으러 가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라면 그것은 최고가 맞죠? 이번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식사 였다 집으로 돌아가는 날 공항근처에서 밥을 먹으려고 보다가 해산물을 아끼지않고 가득 넣어,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정보를 입수! 시청근처에 있는 보건식당으로 갔다. (보건소 근처에 있어서 보건식당이라고 한다) 차에서 내내 자다가 도착한지라 정신이없어; 가게사진을 찍지못했다. 불친절해서 너무 기분이 나빴다는 포스트를 보았지만, 그런점은 없었다. 오분작뚝배기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오분작이 제철이 아니라고 전복뚝배기를 먹게되었다. 전복뚝배기와 전복죽을 시켰다. 나 밑반찬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너무 맛있었다! 제주도에 가면 밑반찬맛 (음식맛..
제주도 가기 몇일 전부터 딴건 제껴두고 흑돼지 먹을 생각에 잠을 못잔 (?)것까진 아니고 정말 설레여했던 나였다. 흑돼지만큼은 정말 맛있는 걸 먹고 싶었다. 하지만 단호히 말한다. 미스제주는 실패였다. (주방장님이 휴가가신거라고 믿고싶다) 중문단지에 위치한 미스제주 味's 제주 라는 네이밍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맛집포스팅들을 보면 어찌나 맛있다는 칭찬이 가득하던지! 맛없다는 내용의 포스팅은 하나도 못봤다. (우선 실망을 금치못한 나는 사진도 안찍어서 내용이 부실하다) 우선 밑반찬들. 다른 식당에서 나오던 것들과 비슷했다.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저 위에 보이는 노란색! 단호박뭐시기 인 것 같았으나 완전히 쉬어있었다. 상해있었다. 바보처럼; 제주도에선 이렇게 먹나? 싶어서 종업원께 물어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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