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25 이른 봄의 선유도공원 아침에 병원투어를 마치고 선유도공원으로 출발했다. 오랫만의 휴일이고 병원투어도 마친지라 푹 쉬면 좋겠지만 성격상 용납이 안된다. 따뜻한 봄날을 담아올 계획으로 선유도공원을 갔지만, 아쉽게도 사진과 같이 을씨년스러웠다. 햇살은 따뜻했지만 아직 강바람이 차가웠고, 나무들이 겨울잠에서 깨지 않은지라 앙상하기만 했다. 선유도공원의 매력은 콘크리트의 '회색'과 나뭇잎이 무성한 '초록'의 어울림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아쉽게도 오늘은 그 '초록' 이 없어 휑하다 고독하다 라는 느낌이었다. 나라도 으쌰!하고 고독하지 않은 풍경을 찍으리라 라는 생각으로 공원을 스무바퀴는 돌은 것 같다 (거짓말아님) 어느 벽. 나도 언젠가 남자친구와 함께 두번? 세번? 선유도 공원에 왔던 적이 있었다. 따..
꽤나 늦은 포스팅 (반성;) 일요일 새벽에 서울에 일이 있어서 올라왔다가 일 끝나고 아빠가 삼청동에 계시다길래 삼청동을 향했다 날씨는 쨍쨍하고- 광화문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들어가는데 어찌나 길이 막히던지 걸어가는게 나을 뻔했다. 삼청동을 처음 찾았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고작 3년전? 4년전? 이었는데 조용히 생각하며 사진찍으며 거닐던 그런 길이 접사 아니고서는 앵글 속에 의도하지 않은 누군가가 담길 수 밖에 없는 그런 길이 되어있었다. 결국 사람이 없는 길로 길로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일광욕 하고 계시던 고양이님 이런 여유를 느끼고 싶었던 거였는데 ;ㅇ; 부엉이 박물관 앞 보시다시피 엄청나게 가까이서 찍은 사진들 뿐ㅠ_ㅠ 그나저나 저 뿔난 표정으로 기타치는 부엉이가 너무 귀여워서 땡겨서 찍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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