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제주도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미션수행 차 협재해수욕장에 들르게되었다. 그제서야 아직까지 수면위로 올라오지 못한 지난 여름의 노을이 기억났다! 혼자 두고 보고싶다는(?) 웃기지도 않은 논리 때문에 하드에 고이 모셔논 그날의 노을! 나는 협재를 사랑한다. 내가 협재해수욕장을 사랑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비교적 사람이 적은 한적한 해수욕장에서 본 그 날의 노을이 너무 인상깊었던 것 뿐이다. 나는 심하게 노을을 좋아하는데 아련히 스며드는, 번지는 그 여운이 너무 좋다.랄까 사실은 별 이유없다. 내 평생 가장 아름다운 노을은 가마쿠라에서 본 노을인데, 그 예쁜 노을을 혼자봤다는게 언제나 맘에 걸렸다. 그러던 중 가족들과 함께 협재에서 지는 노을을 만났고, 우리 가족은 노을 덕분에 평생 그 날의 풍경과..
내가보는세상
2010. 12. 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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