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한 고찰,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얼마 전 아빠를 서울에서 만났다.헤어지기 전에 명동성당 파밀리아채플에 있는 서점에 들렀다.아빠가 책을 한 권 사주고 싶다는 말에 냉큼 책을 골랐다.서른이 훌쩍 넘은 딸이지만 아빠가 주는 선물은 여전히 기쁘다. 이 책 역시 속았다. 제목에 속았다.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다니- 외로운 누군가를 위로하는 책이려니 했다.아닌게 아니라 제목부터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라는 베스트셀러의 오마주 같지 않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요즘 서가를 가득 메운 위로나 격려를 담은 책과는 거리가 멀었다.(작자가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 '피터 홀린스' 라는 점을 간과했다)이 책은 분석적, 학술적이..
책책책을읽읍시다!
2018. 12. 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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