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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늦게 외갓집에 도착했는데 꽝꽝얼은 고드름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아침에 해가나면 바로 찍어야지 벼르다가 찍은 고드름사진.
초등학교 때 까지만 해도 고드름 따다가 아이스크림인양 먹다가 엄마한테 혼나기도 했고,
친구들하고 누구 고드름이 더 긴지 내기를 하기도 했고, 칼싸움을 하기도 했는데,
그러고보니 꽤 오래간만에 보는 고드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 이름조차 생소하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들. 눈이 얼마나 온건지 눈속에 폭 파묻혀있었다.
'외갓집' '시골집'등이 갖는 이미지라는건 언제나 포근하고 구수한 느낌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더해주는게 바로 이 장독대다.
아궁이 옆에 차곡차곡 쌓여져있는 장작들과 쌓아놓은 장작에 못을 박아 걸어놓으신 주방도구.
그 생활의 지혜가 어쩐지 재미있어서 사진기에 담아놓았다.
보너스! 복순이. 복순이 맞나? 나비인가? 모르겠다
쭈쭈,나비,복순이,황순이,깜치,꼬야,네눈이,밤부,검둥인가? 이름도 가지각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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