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에서 라면먹던 날

난로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라면 끓여먹으면 맛있겠다' 라는 이야기가 튀어나왔다.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차에 라면과 코펠이 있다는 성진팀장님! 

엄청난 속도로 슈퍼에 가서 라면을 공수해오신 은우팀장님!

여튼 그래서 일사천리로 '테라스에서 라면먹기' 가 진행되었다>.<

짜장면, 피자, 햄버거까지는 시켜먹어봤지만 라면이라니!!!!!

 

손수 라면을 끓여주시는 친절한 성진팀장님의 친절라면!
(역시 맛있는 인생 리더다우신 면모를 보여주신다. 이런게 바로 맛있는 인생이지!) 

신나게 라면을 드시는 진득이삼촌과 철팀장님.
철팀장님 머리위로 보이는 하늘색이 너무 예뻤다!
사진을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아산정책연구소에서 창밖으로 우릴봤으면 재밌었겠다(ㅋㅋ) 

(+)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양군이 (양파아니군) 를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겠다는 만득이.
만득이 맘이 이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