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과 여유로운 공간, 홍대 VAZ (바즈)

합리적인 가격과 여유로운 공간, 홍대 VAZ (바즈)

늘 출퇴근을 위해 오가는 길목에 있는 VAZ (바즈)  !

이렇다 할 특별한 매력은 없어 늘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오늘 아침 지나다보니 토스트 메뉴가 새로 생겼는지 가게 앞에 X배너가 세워져있었다.

토스트+아메리카노 세트가 6,000원 / 파스타+식전빵+아메리카노 세트가 8,900원 이라니!

토스트의 비쥬얼과 저렴한 가격에 끌려 한 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VAZ (바즈) 는 일반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카페에 가까운 분위기였고,

내부가 꽤 넓은 편이었는데 오전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없어 한가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오픈형 홀 뒤쪽으로 분리된 공간은 조금 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었다.

안쪽의 창가자리에 앉았다. 창밖에 눈이오고 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

VAZ(바즈)의 메뉴판을 보니 식사를 할 수 있는 Main Dishes도 있고, 디저트나 샐러드도 있고,

커피, 음료는 물론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가격!

다빈치 토스트 세트와 알리올리오 세트를 주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커피를 먼저 가져다 주셨다.

짜잔- 다비치 토스트 등장! 

다비치 토스트는 카라멜 시럽이 뿌려져 있었고 토스트 옆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콩가루가 뿌려져있었다.

완전 달달해서 행복한 오전!

알리오올리오 등장!

알리오올리오는 생각했던 파스타와는 달리 갈릭향이 나는 소스가 상당히 많았는데

오! VAZ(바즈)만의 특별한 맛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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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창가에 꽂혀있던 게이샤의 추억을 열었다가 영어인 것을 보고 바로 다시 꽂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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