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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르셀로나 10박 12일] 에펠탑 근처 식사, 기왕이면 비추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으로 가기로 했다.

에펠탑에 도착하면 얼추 저녁 6시정도가 되어 저녁을 먹으며 야경을 기다리며 되겠다는 생각에

에펠탑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마르스광장에서 에펠탑을 바라보고 오른쪽 동네에 잇는)

 


 

가게 이름은 Le Champ de Mars. (정직하다. 르샹드마르스라니)

날씨가 쌀쌀해서 테라스에 앉지는 못하고 실내 창가에 앉았다.

우리나라 음식점에 CASS 팔듯이 팔리고 있는 1664.

파리 여행동안1664 를 맘껏 마실 수 있다 생각하니 기뻐서 일단 1664를 시켰다.

 

 

 

특별한 메뉴가 없어, 그냥 치즈버거 하나랑 소세지&칩스를 주문.

식전빵이 나왔으나 돌인줄 알았다...  식전빵이니 괜찮아.

 


짜잔- 드디어 나온 치즈버거.

음 뭐 별다른 후기는 없다. 그냥 당신이 상상하는 바로 그 맛이다.

 

그리고 소세지&칩스.

이것 역시 당신이 상상하는 바로 그맛. 하지만 소세지가 꽤나 맛이 없었다.

 

 

하지만 유럽여행이 처음인 동생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음- 맨날 먹는 메뉴도 에펠탑 옆에서 먹으니까 맛있다' 라며 열심히 먹었다.

결국은 1664 하나 더주세요.

 

기승전1664.

특별히 맛이 없다거나 불친절하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기왕 파리까지왔으면 조금 더 새로운 음식점에 가볼걸- 이라는 생각.

그리고 에펠탑에서 거리가 너무 가까운지라 정작 에펠탑은 보이지 않았다는 아쉬움.

하지만 르샹드마르스에서의 경험을 통해 몇일 뒤,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은 경험도 있다 :)

어떠한 경험도 소중하다.

 

 

주소 : 45 Avenue de la Bourdonnais 75007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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