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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충동구매, 나이키 허라취 오레오 (Air Huarache run)
짜잔- 오늘 오랫만(?)에 운동화 충동구매했다!
(그건 그렇고 책상위에 술병밖에 없는 이유는 왜다?)
오늘의 충동구매는 요즘 핫하다는 허라취! 심지어 오레오 =)
여성사이즈가 품절이라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오늘 지인이 마침 매장 들렀는데 입고됐다고 연락을 줘서
신어보지 못하고 지인에게 부탁해서 구입하느라 사이즈 걱정을 많이 했다!
허라취는 10~15사이즈는 크게 신으라고 되어있어서
10을 크게한다 15를 크게한다 고민하다가. 그래도 작은게 이쁘니 230으로 주문!
얼마전에 길에서 임산부가 신고있는걸 봤는데, 엄청 편해보여서
저게뭐지? 하고 집에와서 바로 찾아봤더랬다.
리복 퓨리 느낌도 나는 듯하고-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허라취 로고.
그러고보니 작년부터 조금씩 눈에 띄더니 요즘은 꽤 많은 사람들이 신고 다닌다.
(거기에 나까지 합류하였으니 어마어마 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허라취의 매력은 요기!
건담 프라모델 같은 옆면이다! (건프라 오타쿠가 들으면 화낼지도 모르겠으나 그렇다)
내가 건프라 같다고 표현한 옆면과 뒷면은 고무로 되어있다.
사이즈를 업해서 신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있는데,
신발을 신는 부분은 안쪽에 있고, 옆과 뒤에 고무로 각이 잡혀있는 형태.
고무 덕분에 신고 벗기가 불편하기 때문인 것 같다.
+ 착샷
운동화 폭이 워낙 슬림해서 10 사이즈 업을 했지만 확실히 작은 감이 있다.
신고 벗기가 불편한 것도 사실! 근데 신고나면 편하긴 엄청 편하다.
러닝 하기 딱 좋을 듯! (아직은 러닝하기 아깝긴 하지만 :P)
안은 폭신폭신하고 바깥은 고무로 되어있어 절대! 벗겨질 일이 없고 발을 잡아줘서 달리기에 안정적이다.
무엇보다 까만색이어서 출근할 때 신어도 무방할 것 같다
심플하면서 유니크하기도 해서 >.< 딱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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