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시모키타자와 - 요시모토 바나나(吉本ばなな)
안녕, 시모키타자와 - 요시모토 바나나(吉本ばなな) 오랫만에 달달한 책 한권을 읽었다. 지하철 배포대에 꽂혀있던 광고용 찌라시(?)로 다섯페이지 정도를 읽고는 홀딱 반해서 그 길로 서점에 가서 안녕, 시모키타자와를 구입했다. 나는 실제로 '시모키타자와'를 좋아했다. 도쿄에 있는 젊은이들의 거리이다. 서울의 홍대 느낌이랄까? 홍대보다 더욱 아날로그한 느낌이 풍기는 그런 동네이다. 도쿄 여행 때 잠깐 들렀었는데, '아기자기하다' '인간적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마음껏 둘러보지 못해 항상 동경처럼 이 동네를 그리워했었는데, 그런 동네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니 자연스럽게 끌렸던 것이다. 소설 역시 내가 동경하던 시모키타자와의 분위기를 한껏 품고 있었다. 어딘가 사연이 있을 것 같은 점포들과 손님들과 주민들..
책책책을읽읍시다!
2011. 11.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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