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까먹을 뻔했다 (;) 내소사로 가는 길에 작은 항구를 하나 찍고 싶다는 아빠의 요구(?)에 무작정 바닷가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바다가 없는 지방에 사는 우리가 느끼기엔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물이 빠진 부두는 어쩐지 공허한 느낌이다 누군가 고기잡이하러 나섰는지 길의 끝에는 트럭한대가 세워져있었다. 문외한인 나로써는 무엇을 잡는 배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이 작은 배가 저 망망대해에서 고기를 잡아온다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아무도 없는 부두였지만 배마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이름이 쓰여져 있는 것을 보고 사람 냄새가 나는 듯 ------------------------------------------------------------------------------------- 집 몇채가 모여있었을 뿐 마을이름도 ..
GoGo,내맘대로
2010. 5. 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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