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르셀로나 10박 12일] 이곳이 천국, 바르셀로네타 여행을 가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나의 경우는 절반 이상이 여유 를 위해서이다. 집에서 여유롭지 뭣하러 해외까지가서 여유타령이냐고. 그러지못하는 이유는 다양하고도 다양하다. 일단 물리적으로 멀어지고 나서야 심리적 거리감이 생기는건 내 성격탓. 단절과 두절, 생소와 낯설음에서야 비로소 여유를 찾는다. 그리고 여유로움을 만끽한 후에야 주변이 보이고 즐길 힘이 생긴다면 얼추 설명이 되려나. 이번 여행에 엄청난 수확은 바로셀로네타. 바르셀로나에 있는 해변이다. 정반대의 두가지 매력을 가진 바로셀로네타! 한가지는 한가하고 여유로운 바로셀로네타, 또 한가지는 열정과 파티가 있는 역동적인 바로셀로네타. 여유로운 바로셀로네타 지하철을 타고 바로셀로네타역으로 갔..
[파리-바르셀로나 10박 12일] 분위기 좋은 Bar Mirinda 에서 맥주와 샹그리아를!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찐하게 남아있는 Mirinda 의 추억.일단 바르셀로나는 도착부터 맘에 들었는데 그와중에 처음간 Bar 도 무지막지하게 좋아서 몇일 뒤 또 이 Bar 를 찾아갔다. 일단 람블라스에 도착은 했는데 숙소 체크인이 18시인지라 (호스트가 퇴근하고 오는 시간)무언가하면서 시간을 때워야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도 했고 짧지만 어쨌든 비행을 하지라천천히- 바르셀로나의 분위기나 즐기자! 하고 람블라스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 적당한 테라스에 앉았다. 일단 이것부터 너무 좋았다. 스페인하면 태양! 열정 아닌가.햇빛이 쫙- 들어오는 노상에 파라솔을 펼쳐두고 맥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이라니. 내가 말하는 자유다...
[파리-바로셀로나 10박 12일] 스페인 쇼핑리스트, 짚신 수제화 알빠르가따 사기 파리처럼 스페인에도 '꼭' 사와야할 쇼핑리스트들이 있었는데, CAMPER, ALPARGATERA 등 대부분이 신발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스페인이 유럽 내에서는 신발을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고! 여름이나보니 가벼운 신발이 좋기도 하고 워낙 에스파드류가 유행인지라 알빠르가따를 본 순간 딱! 맘에 들었고 친구들 선물로 사가야지! 하고 마음먹었다. 레이알 광장 근처에 있는 LA MANUAL ALPARGATERA! 할머니가 손으로 만든 수제 짚신 집으로 TOMS 의 원조가 된 곳이라고 여행 서적들에 빼놓지 않고 소개가 되어있었다. 찾아가기 : Carrer Avinyó, 708002 Barcelona 들어가자마자 왼편으로 보이는 어마..
[파리-바로셀로나 10박 12일] 자매가 함께한 유럽여행 (프롤로그) 이번 여행을 통해 배운 것 하나. 아는만큼 본다.이번 여행을 통해 배운 것 둘. 많이 봐야할 필요는 없다. 나는 흔히 사람들에게 '그러려면 해외여행 왜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그도 그럴 것이 그 도시의 랜드마크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었고,일단 찍고 왔다고 해도 랜드마크에 얽힌 히스토리는 저스트고에서 알려주는 것 이상 알지 못하기 때문. 후일에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내가 다녀온 도시의 이야기가 나오면나도 적극적으로 열띤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는 것은 함정이다.그렇다보니 다음 번 여행 때는 꼭! 미리 예습 좀 하고 지식적으로 얻는 것이 많은 여행을 해야지! 라고 다짐하다가도바쁘다는 (늘 내가 하는) 핑계로 예습을..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페인여행
- 포르투갈
- 상하이여행
- 푸켓여행
- 홍대
- 제주도
- 푸켓
- 프랑스
- 타이베이
- 일상다반사
- 대학내일
- 빠통
- 가족여행
- 나가사키
- 홍대맛집
- 상하이
- 파리
- 일본여행
- 사진
- 스페인
- 상해
- 바르셀로나
- 사진이야기
- 대만
- 이탈리아
- 상해여행
- 상해맛집
- 홍대 카페
- 시코쿠
- 아이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