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박4일 상해여행] 프랑스 조계지 우캉루, 헝샨루 산책과 상하이 야경감상 서가회 성당과 티엔즈팡을 보고나서 우캉루로 이동했다. 사실 서가회(쉬자후이)와 우캉루가 거리상으로는 가까웠는데, 식사시간을 고려하다보니 동선이 꼬여버렸다. (뭐 내가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택시를 타고 가서 우캉루 입구에 있는 우캉대루(武康大楼) 앞에서 내렸다. 저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상해'라면 이 건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우캉맨션은 1924년에 프랑스 르네상스 스타일로 지어진 건물이다. 이번 여행의 발견! 택시에서 내렸는데, 눈 앞에 너무 마음에 드는 서점이 있었다. 우캉대루 뒤쪽으로 이어진 건물 1층에 있는 大隠書局 이라는 작은 서점. 해외여행을 가면 한번씩 그 도시에 있는 서점에 들러보는데, 내가 읽을 수 없..
[상하이 2박3일] 우캉루의 브런치 카페 노팅힐 본의 아니게 입이 짧은 편이라 가장 기대했던 곳이 우캉루의 브런치 맛집이었다.숙소에서 출발하기 전에 이런저런 맛집들을 검색해보긴 했는데,또 뭐 그렇게 찾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렬한 것은 아니라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노팅힐이라는 브런치 카페로 갔다! 비오는 노팅힐의 창. 블로그에 많이 등장하는 스페인식 브런치 가게 아줄(azul)이 있는 건물에 있다.건물을 끼고 뒷편으로 들어가야 나타나는 가게여서인지 중국인 후기는 많았는데 한국인 후기는 없어나름 설레하면서 들어갔다. 영국풍의 비스트로펍. 비가와서인지 손님도 없고 조용해서 좋았다. 진격의 주문 타이밍. 일단 하나씩 다줘보세요의 포스로여섯개 메뉴와 여섯개 음료를 주문 식사 전에 먼저 나온 커피.비오는 날에 따뜻한 ..
[상하이 2박3일] 비오는 우캉루(武康路) 와 노르망디 아파트! 상하이를 가자고 뽐뿌를 넣었던 친구는 '티엔즈팡' 거리에 반해서 상하이를 강력 추천했다면,나는 이렇다할 감흥이 없다가 인스타그램에서 우캉맨션(Wukang mansion)을 보고 상하이에 꽂혀버렸다.(우리나라에서는 노르망디 아파트라고 부르던데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다)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충정로 아파트보다 몇년은 더 빨리 지어졌다고 한다. 유럽양식을 그대로 가져온 맨션. 이 동네가 예전에 프랑스 조계지였다고 한다. 그래서 유럽양식의 건물들이 많은 모양!이곳이 중국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주변에 한자가 가득한걸 보니 묘하게 조화로운 것도 같았다. 기왕이면 우캉맨션을 그루미-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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