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짤츠부르크에서 프라하가는 기차 처음부터 기차를 타고 프라하에 갈 생각은 전혀 없었다.여행 계획 초기부터 심하게 꽂혔던 '체스키 크롬로프' 로 이동할 계획이었고,심지어 한국에서 짤츠부르크 -> 체스키 크롬로프 구간 로보봉고를 예약했는데 놓혔다.로보봉고가 나를 짤츠부르크에 두고 출발해버렸다. 젠장. 원인은 기사아저씨도 영어를 못했고, 나도 영어를 못했고.통화를 했지만 서로 만날 곳을 정하지 못해. 그냥 떠나버린 기사아저씨.이 시대에 영어를 못해서 예약까지 다해놓은 봉고를 못타다니! 화나고 짜증나서 길에서 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일단 펑펑 울고 있는데 눈 앞에 보이는 버거킹. (나는 버거매니아다)마음을 달래러 일단 와퍼를 먹으러갔다. 다행히 와퍼로 기분이 풀렸다. 와퍼 하나로 '체스키 크롬로프..
[오스트리아 여행] 짤츠부르크 잘자흐(Salzach) 강변에서 아침을! 짤츠부르크에서의 두번째 날,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났다.뭔가 먹을까싶었지만 워낙 아침을 안먹다보니 음식점에 들어가기 모호해서마트에 들러 요거트와 크로와상을 사서 잘자흐(Salzach) 강변으로 갔다.유럽에 와서 참 신기한 것은 마트 내에 있는 빵집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빵집과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다는 것. 날씨도 너무 좋고, 한산한 아침 도시의 풍경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한강에 비하면 동네 냇가쪽에 가까운 잘자흐(Salzach) 강. 그 아담함이 예뻤다. 햇볕이 잘드는 (그러나 자외선이 나를 피해가는) 벤치에 앉아크로와상을 꺼내자마자 참새들이 달려든다. 어차피 혼자 먹는 것 나눠먹어야지. 하고크로와상을 조금씩 떼어 건네주고 있노라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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