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송강묘유감(過松江墓有感)-권필(權韠)
과송강묘유감(過松江墓有感)-권필(權韠) 송강선생님의 산소를 지나면서 空 山 木 落 雨 蕭 蕭 (공 산 목 락 우 소 소) 빈산의 나뭇잎은 비에 우수수 떨어지니, 相 國 風 流 此 寂 寥 (상 국 풍 류 차 적 료) 정승의 풍류가 이토록 쓸쓸해졌을 줄이야. 怊 悵 一 杯 難 更 進 (초 창 일 배 난 갱 진) 술 한 잔 다시 올리기 어려우니 정말 슬프도다. 昔 年 歌 曲 卽 今 朝 (석 년 가 곡 즉 금 조) 옛날의 그 권주가는 바로 오늘 불러야 할 노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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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5. 01:10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 - 이백(李白)
춘야연도리원서 (春夜宴桃李園序) - 이백(李白,Li bai) 夫天地者는 萬物之逆旅요 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부천지자 만물지역려 광음자 백대지과객 무릇 천지는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이다. 而浮生이 若夢하니 爲歡이 幾何오. 이부생 약몽 위환 기하 그런데, 덧없는 인생이 꿈과 같으니 즐거움을 누림이 얼마인가? 古人秉燭夜遊는 良有以也로다. 고인병촉야유 량유이야 옛 사람이 촛불을 잡고 밤놀이를 한 것은 진실로 까닭이 있도다. 況陽春이 召我以煙景하고 大塊가 假我以文章이라. 황양춘 소아이연경 대괴 가아이문장 하물며 따듯한 봄날은 안개 낀 경치로써 나를 부르고, 대지는 나에게 문장을 빌려주었음에랴. 會桃李之芳園하여 序天倫之樂事하니 회도리지방원 서천륜지락사 복숭아 꽃 오얏꽃 핀 향기로운 뜰에 모여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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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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