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원기(桃花源記)-도연명(陶淵明) 晋太元中(진태원중) : 진나라 태원 중에 武陵人捕魚爲業(무릉인포어위업) : 무릉 사람이 고기 잡는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었는데 綠溪行(록계행) : 시내를 따라 가다가 忘路之遠近(망로지원근) : 길의 멀고 가까움을 모르게 되어 길을 잃어 버렸다 忽逢桃花林(홀봉도화림) : 홀연히 복숭아 숲을 만났는데 夾岸數百步(협안수백보) : 양쪽 언덕을 끼고 수백보를 걸어가도 中無雜樹(중무잡수) : 그 곳에는 다른 나무는 하나 없었고 芳草鮮美(방초선미) : 향기나는 풀들이 신선하고 아름다우며 落英繽紛(낙영빈분) : 떨어지는 꽃들이 흩날리고 있었다 漁人甚異之(어인심이지) : 어부가 심이 이상하게 여기고 復前行(부전행) : 다시 앞으로 가면서 欲窮其林(욕궁기림) : 그 숲을 끝까지 다 가보려..
역사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나카지마 아츠시 (다섯수레, 2005년) 상세보기 스승에게 채찍질을 한 자로(子路) -역사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제자’ 중국의 유명한 사상가였던 공자에게는 그 명성만큼이나 많은 제자들이 있었다. 지금까지 공자의 말씀이 전해져 내려와 우리가 그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제자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공자의 제자 중에는 공자가 가장 사랑했던 자로와 공자의 신임을 받던 안회, 어려서부터 탁월했던 자공을 비롯하여 염유, 민손, 자하, 재여 등 수많은 제자가 있었지만 나는 그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자로를 꼽을 것이고 공자 또한 그럴 할 것이다. 자로와 공자의 만남은 한편의 드라마처럼 시작해서 드라마처럼 끝난다. 자로는 불같은 성격을 지녔..
狐假虎威(호가호위) 여우가 호랑이의 권위를 빌리다 狐:여우 호/假:거짓 가, 빌릴 가/虎:범 호/威:위엄 위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다른 짐승을 놀라게 한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를 빌려 허세 부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虎가 求百獸而食之라가 得狐하니 狐曰 子는 無敢食我也리라. 天帝가 使我로 長百獸하니 今 호 구백수이식지 득호 호왈 자 무감식아야 천제 사아 장백수 금 子食我면 是는 逆天帝命也니라. 子以我로 爲不信이면 吾爲子先行하리니 子隨我後하여 觀百 자식아 시 역천제명야 자이아 위불신 오위주선행 자수아후 관백 獸가 見我而敢不走乎아하니. 虎가 以爲然한 故로 遂與之行하니 獸見之하고 皆走하나 虎不 수 견아이감부주호 호 이위연 고 수여지행 수견지 개주 호부 知獸畏己而走也하고 以爲畏狐也라하더라. 지백왜기이주야..
암베드카르 평전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게일 옴베트 (필맥, 2005년) 상세보기 신의 아들 (Harijan), 암베드카르 간디와 맞선 인도 민중의 대부. 책 표지에 떳떳하게 그가 간디와 맞섰다는 소제목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간디는 비폭력주의자로 인도의 아버지라고 할 정도로 민족운동과 인도건국에 힘을 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인도’하면 간디를 떠올릴 정도로 간디를 인도역사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위인으로 생각해왔다. 그런 간디와 맞선 사람은 어떤 업적을 갖은 사람일까? 암베드카르에 대한 호기심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읽는 내내 암베드카르와 간디의 대립에 혀를 차며 간디에 대해 어느 정도의 비난적인 시선을 갖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나는 여기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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