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로셀로나 10박 12일]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파리 숙소 (B&B)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묵기로한 숙소가 있는 지하철역에 도착하자 기분이 급 좋아지기 시작했다.작고 조용한 마을. (나는 워낙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동네를 좋아한다) 파리는 지하철역간 사이가 짧다보니 왠만한 집은 거의 '역세권' 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우리가 묵을 숙소는 초역세권이었다. 초(超)역세권 초(秒)역세권.출구에서 나와 10걸음 정도 걸으면 숙소였다. 문제는 '꼭대기 층' 이라는 설명만 듣고 왔는데, 이 집이 7층이었다. 엘레베이터가 없다.그래도 나무계단을 뱅글뱅글 걸어 올라가는 길이 어쩐지 이국적인지라 힘들다는 생각보다는매력적이라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다. 게스트하우스, 호텔, 호스텔 여러 형태의 숙소에 묵어봤지만B&..
[파리-바로셀로나 10박 12일] 좋지만은 않았던 파리의 첫인상 요약 먼저하고 시작하자면, 나는 파리에 대해 크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누군가에게는 충분히 최고의 도시이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기인하여 크게 만족스럽지 못한 여행이었다.(이건 어디까지나 나와 파리간의 문제이지, 파리가 좋지 않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난 파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파리를 방문했다.(여행의 주체였던 동생이 어느정도 공부해왔거니 했건만 모르긴 마찬가지였다)유랑카페에서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본지라'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가 내 머릿속의 반 이상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파리의 첫인상. 샤를드골공항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았다.복잡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걱정이 조금 있었지만 안내가 워낙 잘되..
[파리-바로셀로나 10박 12일] 자매가 함께한 유럽여행 (프롤로그) 이번 여행을 통해 배운 것 하나. 아는만큼 본다.이번 여행을 통해 배운 것 둘. 많이 봐야할 필요는 없다. 나는 흔히 사람들에게 '그러려면 해외여행 왜가?' 라고 질문을 받는다.그도 그럴 것이 그 도시의 랜드마크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었고,일단 찍고 왔다고 해도 랜드마크에 얽힌 히스토리는 저스트고에서 알려주는 것 이상 알지 못하기 때문. 후일에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내가 다녀온 도시의 이야기가 나오면나도 적극적으로 열띤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는 것은 함정이다.그렇다보니 다음 번 여행 때는 꼭! 미리 예습 좀 하고 지식적으로 얻는 것이 많은 여행을 해야지! 라고 다짐하다가도바쁘다는 (늘 내가 하는) 핑계로 예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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