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8박9일 여행] 피렌체 미켈란젤로 광장의 야경과 La loggia 에서의 식사 유럽의 날씨는 늘 종잡을 수 없는 것이낮에는 그렇게 덥다가도 밤이 되면 너무나도 추운 것.베키오 다리의 야경을 보고 미켈라젤로 광장으로 가서 피렌체의 야경을 보고 싶었는데,대중교통으로는 꽤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걸어서 가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고 생각보다 추워서 고생스러웠다. 역시 피렌체의 야경이다. 재미있는 것은 미켈란젤로 광장의 80% 이상이 한국인이었다는 것인데,왜지...? 야경에 대한 로망은 한국인 특유의 감성이었던 것인가? 미켈라젤로 광장에는 La loggia라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니 맛도 좋다고 나오길래,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하기로 맘 먹었고.오늘..
[이탈리아 북부 8박9일 여행] 인생 파스타, 바르베리노 디 무겔로의 Mago Maga 이탈리아 여행은 처음! 그 여행의 첫 포스팅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번 이탈리아 여행은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음식들이 기억에 남는다.그 중 최고였던 Mago Maga는 바르베리노 디 무겔로라는 조금 생소한 이름의 동네에 있다.이번 여행은 밀라노에서 렌트를 해서 베로나>볼로냐>피렌체>친퀘테레로 이동하는 렌트카 여행이었던만큼그 묘미를 제대로 느껴보고자!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는 작은 마을, 그리고 음식점을 찾아다녔다. 최고의 맛은 의외로 이런 작은 마을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바르베리노 디 무겔로는 볼로냐에서 피렌체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다.야외정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소박한 것이 매력적이다. 맛있는 것이란..
[방콕 3박4일] 왕들의 휴양지, 후아힌의 케이프니드라 (Cape Nihdra) (1) 후아힌에 다녀온지 일년가량이 되었는데 아직도 나는 후아힌앓이 중이다.정확히 말하자면 이따금씩 푹 쉬고 싶을 때 후아힌에 다녀왔던 추억이 간절해진달까. 푸켓은 가봤지만 방콕은 처음이었다.하지만 함께 가는 친구들은 방콕에 몇차례 온 적이 있었고 모두 회사 일로 지친터라하루정도는 좋은 리조트에 가서 푹- 쉬자! 라는 의견에 격공하며 후아힌행을 결정했다. 사실 버스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해야한다는게 걱정이어서 혼자 방콕에 남을까도 생각했는데,친구들이 흔쾌히 택시를 타자고 해주어서 택시로 서너시간을 달려 후아힌에 도착했다. 후아힌하면 하얏트나 쉐라톤 호텔이나 렛츠시 같은 예쁜 리조트가 많이 나오던데, 우리 역시 몇차례의 고심을 ..
[상하이 2박3일] 친구들과 2박 3일 여행 코스 이런식의 여행 코스 포스팅은 해본적이 없으나,상해 여행과 관련하여 문의가 많아서 코스를 정리한다. 2박 3일 여행이었고, 인천-상해(푸동) 여정이었다.토요일 아침 9:05에 출발해서 상해에는 10:05에 도착했다.월요일 오후 16:20에 출발해서 인천에는 19:15에 도착했다. 상해에는 훨씬 더 볼 것이 많았겠으나 숙소에서 멀지 않은 시내만 여행했(으나 갈만한 곳은 다감)다. 아래는 장소별로 시간을 보낸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상하이 2박3일] 티엔즈팡 둘러보기 + 티하우스에서 기념품 구입![상하이 2박3일] 티엔즈팡 맛집, 두부만두와 칭따오를![상하이 2박3일] 상해의 중심, 난징동루 걷기![상하이 2박3일] 난징동루에 있는 M&M (앰엔앰) 샵..
[상하이 2박3일] 상해의 중심, 난징동루 걷기! 상하이에 대해 정말 아-무 것도 몰랐을 때 떠올리던 상하이의 모습은 딱! 난징동루였다.어마어마하게 넓은 거리와 그 거리 양 옆으로 늘어선 상점들, 그리고 사이즈부터 어마어마한 간판들.흔히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교가 되는 곳이었다. 일단은 사람부터 무지하게 많았는데,우리나라의 명동과 비교하자면 거리가 훨씬 넓어서 걷는데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어우 명동 걸으려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하는 방향으로 걷는 것도 어려운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풍경은 이 큰 거리에 노면전차(?) 같은 것이 돌아다닌다는 것인데,그도 그럴 것이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려면 걷는데에는 무리가 있겠지 싶더라. 메인스트릿(?) 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옆쪽으로 나오니 사진으로 많이 보던I..
[상하이 2박3일] 난징동루 훠궈 맛집 달러샵! 두번이나 먹으러 가다. 미리 밝히지만 나는 중국음식이 입에 안맞는다. 특유의 향이 싫다.그래서 몇년 전 칭따오에 놀러갔을 때, 다같이 훠궈집에 가서 물만 마시면서 멀뚱멀뚱 앉아있던 기억이 있다. 이번 여행 역시 철저히 중국음식을 먹기 싫었으나,친구들과 함께 간지라 민폐는 끼치지 말자. 밥 맛 떨어지게 굴지는 말자. 라고 생각했고중국 여행의 필수 코스 훠궈집을 방문했다. 그리고 결론 먼저 말하자면 너무 맛있었고! 맛있어서 2박3일 5끼를 먹은 여행에서 두끼를 달러샵 훠궈를 먹었다.라면 대충 이곳이 어떤 곳일지 감이 올 것 같다. 우리가 간 곳은 앰앤앰샵이 있는 건물 8층에 있다. 일단 사람이 여섯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마구 시켜봤다.우리나라에도 많이 소개된 맛..
[상하이 2박3일] 티엔즈팡 둘러보기 타이캉루 티엔즈팡.숙소에서 출발하면서 찍어보니 (타이캉루를 찍었던게 함정) 멀지 않아서 걸어가려고 했는데,어느 방향으로 걸어야할까 싶어서 지나가는 중국분에게 물어보니걸어서 절대 못간다며 버스정류장까지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었다. 그 분이 알려준 곳으로 잘 찾아왔건만 방향을 잘 못찾아서 헤매고 헤매다(중국의 한블럭은 왜이렇게 먼거냐.........)출발 약 한시간 반만에 타이캉루에 도착! 저 굴다리(?) 같은 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티엔즈팡! 아기자기한 거리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하며 갔는데어마어마한 인파다! 사람이 무지하게 많았다.어디를 찍어도 사람이 걸린다 ㅜ.ㅜ 느낌은 마치 타이완의 지우펀 같은 느낌이랄까?어쩐지 아주 중국스럽다기보다 일본이나 대만느낌이 많이 들..
[상하이 2박3일] 상해 신천지에서 카페놀이 (The BEAST Cafe)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에스파듀를 신고간지라 숙소 근처 H&M에 가서대충 신을 샌들을 하나 사서 출발! 사람도 많지 않고 한적한 신천지.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는 곳으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신천지의 심볼과도 같은 회색빛 벽돌 건물들.회색빛 벽돌에 초록색으로 걸려있는 스타벅스 로고 사진을 많이 봤었다. 비가 오니 덥고 찜찜해서 카페에서 쉬기로!The BEAST cafe 라는 곳으로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핑크톤에 골드와 초록 식물들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올해의 팬톤 색상 로즈쿼츠인가. 무튼 트렌디한 느낌. 가게이름의 BEAST 이런식으로 앙증맞게 다육이들과 함께 있다니.완전 내스타일이다. 나중에 내 피규어 들에 정글을 선물..
[상하이 2박3일] 이 곳은 상해인가 방콕인가, 용캉루의 밤 이 포스팅은 그냥 비온 용캉루의 밤을 이래저래 열심히 찍었다고 보면된다.낮에 와보면 좀 더 아기자기하고 예쁜 동네일테지만,비온 저녁 늦게 용캉루를 찾았다.양 옆으로 맥주펍이 늘어서있는 메인스트릿(?)에만 들러서 맥주를 마시고 왔다. IFC에서 택시로 이동을 하는데, IFC 앞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는 기사들이 있어서약간의 실갱이 끝에 호구되지 않고 용캉루로 이동했다. 도착한 용캉루! 양 옆으로 펍이 쭉- 늘어서서인지 방콕이나 푸켓 등 동남아의 맥주거리를 연상시켰다. 더욱이 그런 것이 거리에서 보이는 사람들이 거의 다 외국인이어서상해라는 느낌보다는 동남아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길가에 테이블을 내놓고 장사를 하고 있어서, 비가 오지 않았다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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